“갑분 독일어?”…사상 최초로 ‘갑질 논란’에 공개채용 절차 수정하는 KB국민은행

지난 22일 KB국민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공고를 발표하자 취준생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바로 은행이 취준생을 상대로 갑질을 한다는 주장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22일 공고한 신입행원 채용 공고에 지원서 접수시 디지털 사전과제 제출과 지원서 접수 후 10일 내에 총 24시간의 디지털 사전연수를 의무이수해야한다는 조건을 내세웠다.

게다가 과거 KB국민은행의 신입 행원 지원서 항목 중 외국어 관련 점수 기재란에는 토익, 토플, 텝스, JPT, JLPT, HSK를 적도록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영어의 토스나 오픽 시험 점수는 기재할 수 없는데 독일어인 ZD 항목이 추가로 기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는 점도 불만사항으로 작용했다.

이에 블라인드 현직자 역시 “내정자 중에 독일어학점수 있는 사람이 있나보죠”라며 내정자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강력한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같은 논란이 커지자, 22일 국민은행은 채용공고를 올린지 5시간 만에 채용 계획을 잠시 보류하는 공지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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