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님 X나 꼰대 같다…”…에어팟 낀 여직원에게 지적했다가 꼰대 소리들은 한 여성

업무시간에 에어팟을 낀 여직원에게 지적했다가 꼰대 소리를 들은 한 여성의 이야기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사무실에서 무선이어폰 꼽고 음악 듣는 거 지적했다가 꼰대 소리 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32살 직장인 여성으로 21살 행정직으로 입사한 직원과 있었던 일을 전했다.

글쓴이는 “이 직원은 계약직으로 입사해서 2년 근무 후에 정규직 전환을 검토할 직원”이라며 “이 친구가 사무실 내에서 한쪽 귀에 에어팟을 꼽고 음악을 듣는다”고 전했다.

또 “업무적인 전화나 그런 용도가 아니고 순전히 음악 감상 용이다. 그리고 자리에 가서 부르거나 뭔가 이야기를 하면 이어폰을 빼면서 “네?”라고 한 번 더 물어본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기분이 찜찜했지만 내버려 뒀다고 말했다.

그런데 한 3개월 정도 지나니 대부분의 어린 여직원들이 사무실에서 무선 이어폰을 꼽고 근무하기 시작했다.

이에 글쓴이는 “직원들이 이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는 눈치는 있는지 옆머리를 일부러 내려서 이어폰 낀 귀쪽만 가리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에서는 이런 부분에 말이 나와 정식으로 ‘근무시간 중 통화 목적 외 무선 이어폰 사용 금지’라는 공지가 게재됐다.

이후 출근시간 전 1층 공용 화장실에 있던 글쓴이는 여직원 3명이서 “대리님 그렇게 안 봤는데 X나 꼰대 같다”,”앞으로 누가 이어폰 지적하면 통화하고 있는 척하자”라는 등의 자신을 욕하는 것을 듣게 됐다.

글쓴이는 “제 상식선에서는 근무환경에 저해요인이 되는 것들을 지적한 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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