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코레일의 부주의로 ‘감전사고’를 당해 ‘전신화상’을 입고 생사를 헤메고 있습니다”

전신 화상을 입고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 중학생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 SBS ‘모닝와이드’는 감전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은 중학생 김 모 군에 대해 보도했다.

김 군은 지난 4일 밤 10시경 호기심에 양주 덕정역 선로에 정차 중이던 화물 열차 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그가 간과한 사실이 있었는데 바로 지하철을 움직이는 고압선에는 2만 5,000볼트의 전류가 흐른다는 사실이다.

즉, 사람이 실수로 접촉하면 3,000도씨의 정도의 온도가 사람의 몸을 휘감는다.

결국 김 모군은 고압선에 감전이 됐고 신체의 약 83%가 화상을 입어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김 군의 아버지는 “(처음 발견했을 때)연기만 안 날 뿐 시커멨다”라고 하며 “전 아이들이 우선 잘못했다고 생각하면서도 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는 철저히 관리 감독을 해주셨으면”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지하철 역무원은 “저희 입장에선 당연히 거기는 들어가지 말아야 할 곳이고 누가 봐도 명확하다”며 “금지 표시도 있고 문도 잠겨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모닝와이드’ 취재진이 살펴본 이곳은 산책로 옆에 있어 손쉽게 출입이 가능해 보였다.

그래서 그들은 ‘누구나 출입이 가능하다’는 자막으로 코레일 측의 관리 감독을 간접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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