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상습법”… 구급차 막아 환자 죽인 ‘택시기사’ 수년간 같은 수법으로 ‘O’천만원 모았다.

지난 6월 구급차를 가로막아 이송되고 있던 환자를 죽게 한 택시기사가 수년간 비슷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6월 택시기사 최모(31)씨는 고의로 긴급출동하고 있는 구급차를 들이받고 ‘접촉사고 처리부터 하라’며 길을 내어주지 않아 응급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

그런데 그가 3년전인 2017년 똑같은 방법으로 사설 구급차를 들이 받았다는 사실이 공소장에 적시되어있었다.

최씨는 당시 구급차를 운전하고 있던 운전자에게 “응급환자도 없는데 사이렌 켜고 운행했으니 50만원을 주지 않으면 민원을 넣겠다”고 협박하며 보험사에 사고접수를 했다.

결국 그는 돈을 받아내지는 못했지만 비슷한 방법으로 경미한 ‘문콕’사고 까지 통원치료를 받으며 많은 이들에게 총 2천여만원을 받아 챙겼다.

그러나 지난 6월 유명했던 구급차 교통사고를 끝으로 그의 만행은 끝이났고 검찰은 최씨를 특수폭행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사기 등 6가지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최씨의 재판은 오는 4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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