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진짜 상 줘야 한다..”… 도로위 색깔 유도선을 도입해 사고율 대폭 감소시킨 장본인.JPG

자동차를 이용해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교차로 또는 분기점에서 초록색, 분홍색 등의 색으로 길을 안내해주는 색깔 유도선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색깔 유도선은 운전자가 자신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며 복잡한 분기점에서도 운전자가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색깔 유도선은 과거엔 존재하지 않았으나 한국도로공사의 육석덕 차장의 아이디어에 의해 개발되었다.

윤 차장은 전문가인 본인도 가끔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길이 헷갈려 잘못 드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인들은 훨씬 더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왔다고 한다.

그러던 중 2011년 자신이 관리하던 안산 분기점에서 차선을 혼동한 한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지사장에게 지시 받았다.

윤 차장은 그림을 그리고 있던 자신의 아이들을 보고 “도로 위에 색을 칠하면 초등학생도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떠올렸다.

그러나 도로교통법 상 도로에는 흰색, 노란색, 청색, 적색 외에 다른 색을 사용하면 위법이 되기 때문에 큰 제약이 있었으나 인천지방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해 도로에 색깔 유도선을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색깔 유도선의 효과는 엄청났는데 안산 분기점에서 연간 약 20여 건 발생했던 사고가 3건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서울 시내 교차로 사고는 50%가 감소했다.

이러한 윤 차장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수 많은 운전자들의 목숨과 편의를 보장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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