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배달 온 음식을 먹는 게 당연한 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집에 잘못 온 배달 음식이나 용품이 있다면 사용해도 되는 걸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잘못 배달 온 음식 보통 먹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남편과 딸과 12만원어치 참치회를 배달시켰다.

예정된 시간이 지나도 음식이 오지 않아 가게에 전화를 했더니 이미 ‘배달 완료’가 되었다는 것.

얼마 뒤 가게로부터 배달원이 음식을 잘못 배달했다는 내용과 함께 사과 전화가 걸려왔다.

결국 음식을 다시 회수해서 갖다준다는 것.

그런데 약 15분 후 가게 사장이 화가 난 상태로 다시 전화를 걸어왔다.

“잘못 배달 간 집에서 참치회를 먹었다”라는 내용과 함께.

A씨는 황당해서 “그걸 왜 먹었는데요? 그 집도 혹시 배달시켰대요?”라고 되물었고 사장은 “그냥 받아서 먹었다더라. 잘못 온 건지도 모르고 그냥 먹었다더라”라는 답만 줬다.

결국 사장은 연신 사과를 하며 “다시 준비해드리겠다. 초밥 서비스도 넣어드리겠다”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다.

배달 예상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게 음식을 받은 A씨

그는 네티즌들에게 “보통 배달이 잘못 오면 그 자리에서 ‘저희 안시켰다’하지 않나. 백번 양보해서 받아도 해당 가게에 전화해보는 것이 맞지 않냐. ‘잘못왔네 아싸’하고 먹는 사람이 있냐? 너무 어이가 없다”라는 말과 함께 글을 마쳤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미 계산한 음식이라서 그렇지. 만나서 결제하는 거라면 절대 안 먹었을 것”, “잘못 왔으면 돌려보내는 게 맞지 그지ㅅㄲ들도 아니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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