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괜찮던데요?’ … 택배 기사가 사용하는 수레 소리로 내려온 공고 , 주민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뒤바꿔놨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단지 게시판에 공고문이 한장 붙었다. 공고문에는 ‘ 배송 관련 수레 사용을 금지합니다. 수레 사용으로 인한 소음으로 입주민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배송기사님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다수의 의견이 아닌 한 입주민의 강력한 항의로 붙여진 공고문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 이유는 바로 공고문 옆에 붙은 수많은 포스트잇 때문이다.

공고문 주위로 하나 둘씩 붙여진 포스트잇에는 전부 택배기사님들이 사용하시는 수레에 찬성한다는 내용이다. 포스트잇에는 ‘ 초등학생이에요. 함께사는 공동주택이라고 배웠어요. 이제까지 수레소리로 불편한 적 없었어요. 택배아저씨 고생 많으신데 힘들게 하지 마세요!’ 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어 ‘ 택배 기사님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내 가족을 생각하듯이 조금씩 배려하면 어떨까요? 택배 기사님들 힘내세요!’ 등등의 훈훈한 포스트잇이 무수하게 붙었다.

주민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결국 해당 아파트의 공고는 회수되었다. 아파트에 출입하는 배송 기사들은 수레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누리꾼들은 ‘ 훈훈하다.’ , ‘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 , ‘ 한명이 얼마나 난리를 쳤으면 으휴’ , ‘ 갑질 하지 맙시다 제발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답글 남기기 0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WP2Social Auto Publish Powered By : XYZScr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