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기견 입양하면 최대 10만원 지원금 드립니다”

정부가 유기견과 유기묘 등을 입양하는 사람에게 1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유기동물이 증가하는 가운데 유기동물입양률이 정체 추세에 있는 점을 감안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지방자치단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하는 사람에게 입양 시 소요되는 비용 중 10만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내장형동물등록비, 예방접종비, 치료비, 중성화수술비, 미용비 등으로 20만원을 사용하면 그중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식이다. 다만, 지자체 여건에 따라 지원금액이 10만원보다 많아질 수도 있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확인서를 발급받아 동물등록을 완료한 후 입양비 청구서를 작성해동물보호센터 또는 해당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입양 후 6개월 안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anim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유영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내년에는 지원금액 향상과 함께 입양비를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비서류를 줄이고 이메일팩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신청방식을 도입하는 등 지원절차를 간소화 할 계획”이라며 “올바른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의 입양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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