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한 편 읽은 기분이다”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난리 난 ‘한강몸통시신사건’ 장대호가 유치장에서 쓴 글(+사진)

지난해 ‘한강 훼손 시신 사건’으로 화제가 됐던 ‘장대호’씨가 유치장에서 썼던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장대호 씨는 2005년부터 숙박업에 종사했다며 글을 시작했다.

2019년 8월 8일 오전 6시 경 한 손님이 들어와 “어서오세요”라고 인사하며 맞이했는데 그 사람의 첫 마디가 “야 얼마야?”였다고 한다.

딱봐도 자신보다 어려보였던 사람이 반말을 해 기분이 나빴지만 정신을 차리고 “4만원입니다”라고 애기했다고 한다.

그런데 손님은 시종일관 반말로 요금할인을 요구했고 그는 손님의 태도가 불량스럽게 느껴져, 손님으로 받지 않고 내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손님은 장대호의 복부를 주먹으로 가격하기 시작했고 담배를 한 대 꺼내 물더니 담배연기를 얼굴에 내뿜으며 “내가 이런 대접을 받아야 돼? 여기 사장 누구야?”라며 괴롭혔다고 한다.

계속 시비를 건 조선족 손님은 시비를 걸며 소란을 피웠고, 결국 어쩔 수 없이 방을 내어주었다고 한다.

장대호는 카운터에 앉아 생각해보니 손님에게 일방적으로 당한 자신이 너무 싫고, 당한 행동들을 생각할수록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고 한다.

이에 그는 즉시 카운터 옆 공구함 아래에 있던 여러 망치들 중에 가장 무거운 쇠망치를 꺼내 들었고, 당장 그 손님 방으로 들어가 박살내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갑자기 예상치 못한 복통과 두통이 밀려 오기 시작했고 자신의 숙소로 가서 누워 쉬고 있었다.

그리고 몸이 괜찮아지고 다시 일어나 그 사람이 자신에게 저지른 폭력을 떠올리자 엄청난 분노감이 밀려왔고, 비상키와 망치를 들고 그 사람의 방으로 향했다고 한다.

그리고 쇠망치로 그 사람의 뒷통수를 힘껏 내려쳤다고 한다.

시체를 정리해 한강에 밀어 넣었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수면 위로 시신이 떠올랐지만 현장에 오래 머무를 수 없었던 그는 다시 일하는 곳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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