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아기 월령별 육아 잘 돌보는 요령

생후 1~2개월 돌보기 : 생애 가장 눈부신 성장 속도를 자랑하며 아이는 하루가 달리 쑥쑥 자랍니다. 살이 올라 얼굴이 제법 통통해지고, 아직 사등신이지만 키도 부쩍 크며 몸무게도 눈에 띄게 늘어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시기 : 생후 1개월이 되면 태어난 떄에 비해 체중은 1kg 이상 늘고 키도 3~4cm 정도 자란 상태입니다. 순조롭게 자라는 아이라면 하루 평균 체중이 30g이상 증가하는데 이는 평균 수치이며, 아이의 성장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시각이 발달하는 시기 : 어둡고 밟은 것만 겨우 구별하던 아이가 희미하게 사물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발달합니다. 아이의 시력은 약 15cm 앞에 있는 사물을 볼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모빌은 아이 눈 가까이에 달아줍니다

옹알이와 배내웃음을 시작하는 시기 : 생후 1개월이 넘으면 아,우 등 옹알이를 내뱉기도 합니다. 생후 2개월 무렵까지 아이의 미소를 배내웃음 이라고 합니다. 기분이 좋아 보이거나 엄마를 향해 웃는 것 같지만, 이 시기의 웃음은 정서적이거나 사회적인 웃음이 아니라, 얼굴 근육이 저절로 움직이는 생리적 웃음입니다

기저귀 발진과 땀띠를 예방해요 : 땀구멍이 발달해 더위를 느끼면 땀을 흘리기 시작하며 이때부터 땀띠나 기저귀 발진, 습진 등의 피부염이 생기기 시작해 평상시 옷을 얇게 입히고 서늘하면 한겹 더 입혀 관리합니다

가끔 바깥 공기 쐬기 : 신선한 바깥 공기는 피부와 호흡기를 자극해 저항력을 길러주므로 규칙적으로 쐬어주면 좋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있는 방문을 열고 거실 창문을 열어 간접 환기를 시키다가 익숙해지면 베란다나 현관에서 5분씩 바깥 공기를 쐽니다. 생후 2개월 무렵에는 너무 덥거나 추운날을 피해 하루 20분 정도 집앞에 나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베이비 마사지로 기분전환 : 혈액 순환을 촉진해 아이 몸속에 있는 노페물이 잘 배설되게 하고 소화 기능과 장 기능을 강화해 저항력과 면역력을 길러줍니다. 또 긴장감을 풀어 근육 발달을 돕고 정서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생후 1개월 검진은 필수 : 정기검진은 아이의 전반적 발육 상태나 신청성 이상 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첫 정기검진은 출산한 병원의 소아청소년과에서 받는 것이 보통이고, 이후에는 예방접종일을 아이의 건강검진일로 삼습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은 태어나자마자 하는데, 한달 후 2차 접종을 하므로 이 때를 검진일로 삼기도 합니다

한 쪽으로만 눕혀놓지 않습니다 : 아이는 머리뼈가 굳지 않아 머리를 한쪽으로만 뉘어 놓으면 머리 모양이 찌그러질 수 있으므로 생후 1~2개월 동안은 머리 방향을 가끔씩 바꿔줍니다. 이때 머리 방향을 바꿔 놓아도 다시 방향을 돌려 계속 한쪽으로마 보려 한다면 사경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후 3~4개월 돌보기 : 생김새가 또렷해지고 또래 아이와 체형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젠 제법 목도 가눌 수 있으며 엄마와 눈을 맞추고 옹알이를 하거나 교감하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발육의 개인차 : 체중은 태어날 때 보다 약 2배, 키는 한 달에 약 2cm 씩 자라 출생시 보다 10cm 이상 큽니다. 이후부터는 체중과 키의 증가가 완만한 곡선을 그립니다. 그러나 발육은 개인차가 크므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면 평균치에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뒤집기하는 시기 : 엎드린 자세에서 바로 누운 자세로 뒤집기를 시작합니다. 주로 목과 어깨 근육을 사용해 몸을 뒤집는데 빠른 아이는 백일 전에 뒤집기를 하는데 보통 뒤집기와 다시 엎드려 눕기를 자유자재로 하는 것은 생후 6개월 이후 입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 : 아이의 식생활에서 이유식이라는 큰 변화가 시작되며 생후 4개월 무렵이면 신체의 대사가 활발해지므로 에너지 보충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영양 보충보다 수저로 음식을 받아먹는 연습을 하는 단계이므로 쌀미음부터 차근차근 시작합니다

밤중수유 줄이기 : 새벽 무렵 약간의 먹을 것만 찾는 정도로 수면 리듬이 자리를 잡으면 일부러 아이를 깨워 밤중수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늦어도 생후 6개월에는 밤중 수유를 중단해야 하므로 이때부터 서서히 횟수를 줄여나갑니다

선천적 고관절탈구 : 선청성 고관절탈구인 아이는 다리가 옆으로 잘 벌어지지 않으며, 다리 길이가 다르고 넓적다리의 굵기도 다릅니다. 생후 3개월 이내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므로 아이의 다리 모양과 움직임을 체크합니다

생후 5~6개월 돌보기 : 뒤집기에 능숙해지고 배밀이를 시도하는 등 움직임이 눈에 띄게 활발해집니다. 좋고 싫은 감정 표현이 풍부해져 표정이나 목소리 톤도 다양해지며 잠시 발육 속도가 늦어지기도 하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발육 속도가 느려집니다 : 빠른 속도로 증가하던 체중이 주춤하는 시기입니다. 체중은 한 달에 10g 키는 4cm 정도 크는 것이 고작.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한달에 1~2회 체중과 키를 체크해서 조금씩이라도 성장하고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배밀이를 시작합니다 : 뒤집기가 수월해지면서 다음 단계인 배밀이를 시작합니다. 배를 바닥에 대고 점차 팔을 앞으로 내밀었다가 뒤로 잡아 끌면서 전진합니다. 배밀이를 시작하면 방향 감각이 좋아지고 시야가 넓어지며 두뇌 활동도 활발해집니다

뒤집기를 시작합니다 : 엎드린 자세에서 바로 누운 자세로 뒤집기를 시작합니다. 주로 목과 어깨 근육을 사용해 몸을 뒤집는데 고개가 돌아가면서 몸통도 같이 돌아가 옆으로 누운 자세가 됩니다. 보통 뒤집기와 다시 엎드려 눕기를 자유자재로 하는 것은 생후 6개월 이후입니다

걸쭉한 이유식을 먹입니다 : 아주 묽은 미음 정도의 이유식보다는 어느 정도 농도가 있는 걸쭉한 죽을 먹여야 합니다. 아직 맛이 너무 강해서는 안되며 체온 정도의 따뜻한 음식이 좋습니다. 체에 거른 채소, 두부, 흰살 생선 등 담백한 식재료가 적당합니다

치아발육기를 준비해주세요 : 이가 나기 시작하면서 잇몸이 근질근질해요. 이때 치아발육기를 씹으면 잇몸 가려움증이 덜하고 잇몸도 보다 튼튼해집니다. 치아발육기는 생후 3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3개월에는 헝겊으로 된 것을 주고, 5~6개월에는 고무, 플라스틱 등으로 딱딱한 것으로 바꿉니다

체온 변화를 자주 체크해주세요 : 생후 6개월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갑자기 여러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매일 체온을 체크하고 적어두었다가 열이 날때 평소 체온과 비교해 봅니다. 어느 부위의 체온을 재든 상관 없지만 매번 같은 부위를 재야 변화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생후 7~8개월 돌보기 : 뒤집기와 배밀이로 자기 몸을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한 아이는 이제 혼자 앉기와 기기 등 새로운 기술에 도전합니다. 놀이도 한층 다양해지는 만큼 엄마 아빠와의 상호작용도 활발해져 애착이 강화됩니다

혼자 앉을 수 있어요 :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몸을 지탱한 채 혼자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앉은 채 손을 떼고 물건을 잡으려 하거나 자기 손을 빨면서 노는 등 손의 움직임도 많아집니다

낯가림이 심해져요 : 이 무렵은 낯가림이 더욱 심해집니다. 낯선사람을 보기만해도 울음을 터뜨리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며, 한편으로는 그 만큼 엄마와 애착이 잘 형성되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엄마와 애착이 안정적으로 형성되면 사람에 대한 안정감이 생기면서 점차 낯가림도 좋아집니다

혀로 으깰 수 있는 음식을 주세요 : 혀와 잇몸, 유치를 이용해 으깨서 먹을 수 있는 연두부 정도의 굳기로 음식을 조리해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맛은 혀의 미각세포뿐 아니라 음식을 넣었을 때 느끼는 식감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유식 굳기에 따라 아이의 미각도 더욱 발달합니다. 되도록 매일 같은 시간에 먹여야 식습관 규칙으로 들일 수 있습니다

밤에는 10시간 이상 재워주세요 : 규칙적으로 생활 리듬을 위해 낮잠은 하루 1~2회 정도로 줄이고, 정해진 시간에 재웁니다. 성장을 위해 밤에는 적어도 10시간 이상 재우며, 일찍 자는 습관을 들입니다. 생후 1년은 성장 발달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로 뼈의 성장을 촉진하는 성장 호르몬은 잠을 잘 때 많이 분비됩니다

컵을 사용하는 연습을 해요 : 컵을 들고 마시는 연습을 서서히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컵에 물이나 과즙 등을 조금만 넣고 엄마가 손을 잡은 뒤 천천히 마시게 합니다.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컵이 편리하고, 흘릴 것에 대비해 턱받이를 해줍니다

놀이로 전두엽 발달을 도와요 : 생후 8개월 무렵이면 전두엽의 활동이 늘어나는데, 이때 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놀이를 하면서 눈 맞춤과 스킨십을 하고, 웃음을 지으며 애착 형성을 촉진합니다. 부모와 강한 애착이 형성되면 전두엽의 활동이 활성화되어 정서뿐 아니라 뇌 발달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유치를 관리해주세요 : 유치관리를 소홀히 해 문제가 생기면 영구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유치가 일찍 빠지면 빠진 부분을 잇몸이 덮기 때문에 정작 영구치가 나올 때 잇몸을 제대로 뚫고 나오지 못하거나, 엉뚱한 곳에 자리 잡게 됩니다. 유치가 나기 시작할 때는 가제 손수건을 물에 적셔 잇몸을 꼼꼼히 골고루 마사지하며 관리해줍니다

돌발성 발진이 나타날 수 있어요 : 생후 6개월~만 2세까지 나타나는 발진입니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며, 2~3일간 증상이 지속됩니다. 열 이외의 증상은 없고 식욕도 있지만 열이 떨어지면서 온몸에 작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자연 치유되며 흉터는 남지 않고, 드물게 심한 고열로 열성 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체온 변화에 신경 써야 합니다

생후 9~10개월 돌보기 : 신체 발달이 하루하루 눈부신 시기입니다. 누워 있다가 앉고, 기어다니다가 멈추는 등 움직임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몸을 일으켜 세상을 탐색하면서 호기심도 늘어납니다

기기와 앉기로 걸음마를 준비해요 : 몸놀림이 매우 능숙해져 누워 있다가 혼자 앉고, 기어 다니다가 앉아서 놀고, 붙잡고 섰다가 다시 앉아 노는 것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아이는 기기와 앉기를 통해 근육의 힘을 키우면 곧 걸음마를 뗄 준비를 합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보여주면 손 놀이를 따라 합니다. 손을 흔들며 흉내냅니다. 모방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 만큼 행동을 관찰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인지 및 운동계획 능력이 발달했다는 뜻입니다

익숙한 말의 뜻을 알아차려요 : 간단한 소리를 흉내내며 말하고, 뽀뽀를 하기도 합니다. 반복적인 일상 용어를 익힘과 동시에 말을 듣고 상황을 파악하는 지능이 발달합니다. 아이가 자발적으로 말하기는 이르지만, 모음을 모방할 정도로 언어가 발달합니다

안돼 라는 말에 반응을 보여요 : 위험한 것을 만지기도 하고, 주워 먹기도 합니다. 엄마는 더욱 예민해져 안돼라는 말을 자주 하는 때입니다. 이 시기에는 엄마의 표정이나 억양의 의미를 알아차리기 때문에 안된다는 말을 알아듣고 행동을 잠깐 멈추거나 눈치를 보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유식은 하루 3회 먹여주세요 : 영양의 주체가 이유식이므로 어른과 같이 하루에 3회 먹여주세요 아이가 세끼 이유식을 잘 먹으면 수유량을 차츰 줄여 간식처럼 주되, 아직은 이전처럼 아침 저녁으로 젖을 먹입니다. 이 시기에는 지금까지의 식사보다 조금 딱딱하게 조리해 먹입니다

젖병을 물고 잠들지 않게 해요 : 젖병을 오래 물고 있거나 물고 잠이 들면 치아우식증에 걸리기 쉬우며 젖니가 썩으면 영구치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영양의 균형이 깨질 염려가 있습니다. 밤중 수유를 확실히 끊고 수유를 한 뒤에는 가제 손수건을 적셔 이를 닦아줍니다

생후 11~12개월 돌보기 : 자신의 힘으로만 걷기 시작하면서 심리적으로도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엄마 아빠를 크게 부르는 등 의사소통도 활발해집니다

걸음마를 시작해요 : 아이가 첫 걸음마를 떼는 것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놀라운 사건입니다. 아직은 기거나 물건을 잡고 걷는 것이 더 익숙합니다. 걷기는 개인차가 크므로 돌에 걷지 못한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은 돌이 지나고 2~3개월 이내에 걷기 시작합니다

대천문이 닫히기 시작해요 : 신생아 시기에는 두개골이 완전히 결합되지 않아 틈이 있는데, 이를 숨구멍 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정수리 앞쪽에 있는 것을 대천문, 뒤쪽에 있는 것을 소천문이라고 합니다. 대천문은 점점 커지다가 생후 11개월 이후 닫히기 시작합니다

의미있는 첫말 : 아이는 보통 생후 10~15개월에 첫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자발적으로 의미 있는 단어를 말합니다. 첫말은 각장 친밀한 애착 상대인 엄마나 아빠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의미 있는 단어를 말하기 시작하면 의사소통의 새로운 장이 열립니다. 이제 울음이나 행동보다 언어를 통한 소통이 늘어납니다

또래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요 : 주변에 또래나 큰 아이가 있으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직 친구라는 개념보다 주변 대상에 관심이 그 만큼 넓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아이가 많은 놀이터나 공원에 데리고 가는 것도 좋은 교육 방법입니다

수면 습관을 바로잡기 : 수면 습관은 가능한 한 일찍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한번 자리 잡으면 고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아이는 어른과 달리 조금만 부족해도 성장이 둔화됩니다. 그 만큼 올바른 수면은 아이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무른 밥에서 진밥으로 : 이전에는 부드러운 음식을 주로 먹였다면 이제 조리법을 바꾸어 음식을 씹어 먹게 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무른 밥에서 진밥으로 변화를 주고 우동이나 빵, 스파게티 등을 먹여도 좋습니다

젖병을 떼도록 합니다 : 돌이 지나서도 고칼로리의 분유를 계속 먹으면 밥을 먹기 싫어하거나 비만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 완전히 컵으로 먹는데 익숙하도록 젖병으로 먹이지 않습니다. 젖병을 오래쓰면 입안에서 양을 조절하면서 삼키는 연습을 하기 어렵습니다. 이제 손동작도 능숙해지므로 스스로 컵을 쥐고 먹게 합니다

돌잔치 전후 병치레 : 돌잔치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가장 큰 행사입니다. 많은 준비로 엄마가 긴장하다 보면 아이도 덩달아 스트레스를 받아 돌잔치 전후에 엄마와 아이 모두 병치레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잔치 시간대가 아이의 낮잠시간과 겹치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생후 13~15개월 돌보기 : 아직 뒤뚱뒤뚱하며 엉덩방아를 찧기 일쑤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하루 종일 바쁜 일과를 보냅니다. 가족들의 호칭에도 익숙해지고, 어른의 억양을 모방하며 언어적 상호작용이 늘어납니다

손놀림이 능숙해집니다 : 물건을 꺼냈다가 다시 집어넣기도 하고, 무엇이든 손에 쥐고 있기를 좋아해서 블록으로 쌓기를 하거나 숟가락을 쥐고 그릇을 두드리기도 합니다. 아직 음식을 흘리지 않고 입까지 가져가지 못하지만, 숟가락으로 음식을 조금씩 뜰 수 있고 입으로 가져가는 시늉을 합니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요 :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아이가 거칠어지거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신체 발달과 조절 능력 언어 발달 속도의 부조화 때문입니다. 아이는 스스로 걷고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면 신체적으로 부쩍 자신감을 느낍니다. 힘을 발휘해 스스로 해보려는 것도 많아지는 반면, 아직 힘을 조절 할 능력은 부족하고 말로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개성이 생겨요 : 장난이 심한 아이, 떼를 많이 쓰는 아이, 짜증이 많고 예민한 아이, 얌전한 아이 등 특징적 성격이 조금씩 눈에 띕니다. 자기 의사와 감정 표현이 두드러져 칭찬을 받으면 웃고, 야단을 맞으면 우는 등 상대방의 행동에 대해 명확하게 반응합니다

낙서할 공간이 필요해요 : 소근육이 발달해 크레용이나 색연필을 쥐고 낙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집 안이 지저분해진다고 낙서를 금지하면 두뇌 발달에도 방해가 됩니다. 벽이나 바닥에 흰 전지를 붙여주고 마음껏 낙서하도록 합니다

하루 2~3회 간식을 줍니다 : 이 시기부터는 주식과 간식 개념이 분명해져야 합니다. 하루 3회 식사를 하고 식사 사이에 생우유, 두유 치즈 과일 고구마 등의 간식을 하루 2~3회 먹입니다. 간식은 하루 세끼 식사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배변 훈련을 준비합니다 : 대소변을 가리기 위해서는 대변이나 소변이 마렵다 나온다 하는 감각을 아이 스스로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반응을 보일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후 1년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 아이가 만 1세가 넘으면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발육 자체나 질병 등의 조기 발견을 위해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생후 16~18개월 돌보기 : 걷기가 제법 능숙해지면서 엄마 손을 뿌리치고 돌진합니다. 신나게 놀다가도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금세 고함을 지르면 떼를 씁니다. 슬슬 고집을 부리면서 엄마와 기 싸움을 시작합니다

걷기가 능숙해집니다 : 생후 12~15개월에 걷기 시작하는 아이가 가장 많은데, 생후 18개월이면 대부분의 아이가 걸을 수 있습니다. 일단 걷기 시작하면 점점 능숙해지고, 몸의 균형을 잡는 능력도 발달해 빠른 아이는 18개월이면 뛰기도 합니다

어금니가 나기 시작합니다 : 치아 발달이 꽤 진행되어 아랫니와 윗니에 이어 어금니도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양치질할 때 안쪽까지 세심하게 닦아야 합니다. 어금니가 나면 씹는 힘이 세져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씹기는 뇌 신경을 자극해 두뇌 발달을 촉진합니다

아이의 표현에 적극적으로 반응 합니다 : 싫어 아니야 라는 말을 많이 하는 시기입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괴롭지만 독립된 자의식이 싹튼다는 신호입니다. 이때는 아이가 정말로 싫은 것인지, 말만 그렇게 하는 것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손을 많이 움직이는 놀이를 합니다 : 소근육 협응 능력이 좋아지면서 같은 블록을 가지고도 다양하게 놀 수 있습니다. 블록을 3개 이상 쌓을 수 있기 때문에 함께 높이 쌓는 놀이를 하면서 스릴감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말랑말랑한 점토나 밀가루 반죽을 가지고 놀면 부드럽게 촉각을 자극하면서 손힘도 기를 수 있습니다

하루 2~3시간 정도 낮잠을 재웁니다 : 성장호르몬 중 3분의 2가 밤새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데, 이것이 아이의 간을 자극해 또 다른 호르몬을 만들어내며 연골을 성장시킵니다. 따라서 성장을 위해서는 숙면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생후 19~24개월 돌보기 : 발육은 완만하게 진행되지만 골격이 튼튼해지고 몸의 균형이 잡혀 날렵하면서 다부져 보입니다. 어휘가 폭발적으로 늘어 하루에도 몇 번씩 엄마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합니다

뛰기에 익숙해지고 민첩해집니다 : 방향을 바꾸며 자유자재로 걷다가 뛰기 시작하고, 걷기와 뛰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걷기도 합니다. 뛰면 걸을 때 보다 더 많은 근육 특히 전신 근육을 사용하기에 신체가 고루 자극을 받습니다.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심장과 주변 근육도 튼튼해집니다

감정이 풍부해집니다 : 좋다 싫다는 단순한 차원의 감정이 다양하게 분화됩니다. 원하는 것을 이루면 기쁘고,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화를 내는 것은 물론, 엄마가 자기 말고 다른 아이를 안고 있으면 심하게 질투할 줄도 압니다

내 것이 라는 소유 개념이 생깁니다 : 만 2세가 가까워지면 정서가 많이 분화되고 지능도 발달해 뚜렷한 자아의식이 생깁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구분하면서 내것에 대한 애착이 생겨 다른 사람이 물건을 만지면 몹시 화를 내는데, 이따금 부모나 친구를 때리는 공격적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질문이 많아집니다 : 엄마가 귀찮을 정도로 이거뭐야 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하고 언어능력이 향상 될 뿐 아니라 사물마다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귀찮더라도 될 수 있는 한 눈을 마주 보면 답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이 풍부한 간식을 준비합니다 : 아이는 체중 1kg 당 필요한 영양소의 양이 어른보다 많습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요량에 성장 발육에 필요한 양이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정상 발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아이라면 1일 1200칼로리 정도 필요하고 단백질은 35g 칼슘은 600mg 철분은 10~15mg 정도를 섭취해야 합니다

바깥 놀이 시간을 늘립니다 : 놀이터에 나가 맨발로 모래를 밟고 미끄럼틀을 타는 등 활동적인 바깥 놀이를 많이 합니다. 손발의 감각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사물과 직접 접촉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 근처 놀이터에서 실컷 뛰어놀기만 해도 대소 근육 발달이 촉진됩니다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유아식을 본격적으로 먹는 등 식습관 변화와 배변 훈련의 영향으로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배변 훈련을 시작하면 아이가 변을 참기도 하는데, 변비가 심하다면 훈련 시기를 조정합니다. 또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이는데 신경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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