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으로 산사태 발생해 2~3초만에 공장 전체 휩쓸어버린 흙더미 (영상)

제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공장에 산사태가 덮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7일, JTBC ‘뉴스룸’은 이날 오후 2시 11분께 발생한 산사태로 경남 김해시 상동면의 한 공장이 파묻혔다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갑자기 산이 무너지면서 2~3초 만에 엄청난 흙더미가 쏟아져 공장 전체를 휩쓰는 모습이 담겼다.

공장 외벽을 뚫고 들어온 엄청난 양의 흙더미는 대형 기계들을 집어삼키기도 했다.

이 산사태로 직원 10명이 흙더미에 깔렸으며, 그 중 1명은 119 구조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후에도 산사태가 계속돼 해당 공장은 복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진다.

같은 날 12시 13분쯤 경남 양산시 유산동 한 철강업체 인근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에 있던 차량 5대가 매몰됐다.

태풍 하이선이 통과할 당시 경남 지역의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38.2m, 시속 138km를 기록했고 시간당 최고 59.7mm의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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