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이 사람도?”…방탄과 함께 입영 연기 개정안에 포함되는 유명인

빌보드 핫100 석권 위업을 달성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입영 연기 가능할 길이 열렸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세계적 e스포츠 선수 페이커도 함께 입영 연기를 할 수 있다.

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마치고 특별한 공로를 세운 예술인들이 입대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병역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병역법 개정안 주요 골자는 입영 연기 대상자에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 또는 e스포츠 분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위 선양에 현저한 공이 있다고 추천한 사람’을 포함하고 만 30세 전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행 병역법은 고등학교 이상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 사법연수원 등 연수기관 연수생과 ‘국위선양을 위한 체육 분야 우수자’에 대해서만 입영 연기를 허용하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018년 한류 확산 공을 인정받아 아이돌 가수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화관문화훈장을 받아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입영 연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한국 e스포츠 위상을 현격히 높은 선수로 평가 받는 페이커(이상혁)의 경우도 포함된다.

1996년 5월생인 페이커 또한 선수 생활 도중 병역 여부가 뜨거운 화두로 지속됐다.

페이커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이었던 e스포츠 리그 롤(LOL)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병역이 해결되지 않은 페이커에 대한 입대 연기 또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제기되는 등 누리꾼들의 민원이 있었다.

전용기 의원은 스포츠경향에 “20대들이 할 수 있는 신종 직업군들이 현재 늘고 있고 e스포츠 선수와 대중문화예술인도 이러한 범주 안에 속하는 이들”이라며 “면제와 특혜가 아닌 입영 연기로 이들에게 편법이 아닌 정당한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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