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한 돈으로 한 짓들이..”‘쿠우쿠우’ 회장 부부, 협력사 ‘갑질’해 ‘억’ 단위 부당이득 횡령

지난해 국내 1위를 한 유명 초밥 뷔페’ 쿠우쿠우’

쿠우쿠우가 협력사 갑질 논란에 휩싸여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당시 쿠우쿠우 김영기 회장은 “(횡령 등) 전혀 없어. 공정거래에 의해 얼마나 프랜차이즈 관리를 하고 있는데 뒷거래를 하고 돈을 받아? 안 돼”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나 10개월 만에 마무리된 경찰 수사는 달랐다.

15일 방송된 SBS ‘8뉴스’는 쿠우쿠우 경영진이 2014년 부터 3년간 16억을 부당이득으로 챙긴 사실을 확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 회장과 아내 강명숙 대표는 납품업체들을 압박해 협력사에 일감을 주는 대신 매출액의 20%를 경영지원금 명목으로 가져갔고, 이렇게 챙긴 돈 16억 원을 부동산과 명품 구매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회장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현금이 오간 사실 자체가 없다”며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했고, 매체와의 통화에서도 김 회장은 “정당하게 일을 처리해 떳떳하다”라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쿠우쿠우 성남 본사를 압수수색해 10억원대 협력업체 자금이 화장 부부에게로 흘러간 사실을 확인했다.

또 직접 돈을 건넸다는 협력사의 진술도 확보했다.

쿠우쿠우 협력사 관계자는 “(김 회장이) 야야, 너 인마 , 우리를 종 부리듯 부리는 거예요”라며 “근데 말 한마디를 못해요. 모욕과 공금횡령 혐의로 군산지청에 고소장을 냈다”라고 증언했다.

경찰은 김 회장과 김 대표를 횡령과 배임수재,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넘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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